'레벨업' PD "아이린X슬기, 유대감·매력·예능감 담아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가 첫 방송을 시청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린은 "우리 둘이 시키는 것만 해서 너무 방송이 짧으면 어쩌나 걱정했다"라면서 "방송이 길고, 우리 캐릭터를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캐릭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슬기는 "촬영하면서도 재미있었는데 편집도 잘 해주셨다. 우리에 대해 모르는 게 없어서 매력이 극대화 되어 잘 나온 것 같다"고 제작진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제작 SM C&C STUDIO, 연출 김지선)는 시즌3까지 사랑받은 '레벨업 프로젝트'의 스핀오프로,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의 단독 유닛 예능이다. 레드벨벳의 첫 유닛을 기념, 둘만의 특별한 일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그렸다.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1부터 함께 해온 김지선 PD는 "시즌3까지는 레드벨벳 멤버들이 다양한 여행을 통해 멤버들을 레벨업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엔 평범한 일상을 레벨업 하는 과정을 그릴 것"이라며 "팬들 뿐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리얼리티 형식이다. 유닛 멤버의 끈끈한 유대감과 매력, 예능감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8일 오전 11시 웨이브를 통해 1, 2회가 첫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