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포항 칼국숫집 솔루션...해초없는 해초칼국수에 '황당'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백종원이 해초해물 칼국수에 해초가 없는 것에 당황했다.

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포항 꿈틀로 솔루션에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포항 프로젝트는 코로나로 인해 5개월에 걸렸다. 2월에 첫촬영에 나선 백종원은 패딩을 입고 등장했다.

이날 해초해물 칼국숫집 솔루션에 나섰고, 사장이 장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장은 칼국수 주문을 받자 시제품으로 나온 초록색 칼국수면을 넣고 조리했다. 이어 각종 야채와 해물을 넣어 육수를 완성했다.

이를 보던 백종원은 "해초칼국수라 해서 해초가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면에 합류된 건가"라고 황당해했다.

김성주는 사장을 소개하며 "밤무대에서 20년 가수로 활동하셨던 분이다"며 "한달만에 준비해서 가게 문을 열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요식업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 저분처럼 3개월 안에 창업하는 사람이 많다"고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