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 이찬원은 '전국노래자랑' 40주년 스페셜 MC가 될 수 있을까.
지난 5월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 이찬원은 '전국노래자랑'과 인연을 공개하며 "목표는 '전국노래자랑' 40주년 스페셜 MC"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찬원은 2008년 13살 나이로 '전국노래자랑'에 첫 출연한 데 이어 2019년까지 총 4번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 이날 이찬원은 "'전국노래자랑' 스페셜 방송은 보통 여성 MC들이 함께하는데, 역사상 최초로 남자 MC가 송해 선생님과 파트너를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선언했다.
방송 이후 KBS 청원게시판에는 '이찬원을 '전국노래자랑' 스페셜 MC로 캐스팅해 달라'는 요청이 쏟아졌다. 게시글에는 1000회 이상의 동의가 이어졌다.
29일 KBS 예능센터 이상미 5CP는 "'전국노래자랑'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청원해 주신 시청자께 감사하다"라며 "제작진은 추후, 이찬원 씨의 개성을 잘 살릴 수 있는 기획이 있을 시 스페셜 MC 참여를 고려해 보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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