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쯤되면 아이돌 안 부럽다.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포털 검색어 축하부터 따뜻한 기부까지, '역대급 생일파티'를 열었다.
가수 임영웅은 1991년 6월 16일생으로, 16일 30번째 생일을 맞았다. 팬들도 임영웅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 시선을 끌고 있다.
이에 지난 15일 한 포털 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에 '임영웅생일축하해'가 올라왔으며, 생일 당일인 16일에는 검색어 1위를 수놓았다.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팬들의 '총공' 이벤트다. SNS에서도 '#임영웅생일축하해'란 해시태그를 달며 임영웅의 생일을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의미를 더했다. 서울경기 5개 지역 팬클럽 회원들은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620만원을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포천시교육재단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그야말로 아이돌 안 부러운 '성대한 생일파티'에 임영웅도 화답한다.
임영웅은 이날 오후 7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랜선 생일파티를 예고했다. 해당 게시글에 팬들은 '미리 생일 축하해요' '깜짝 생일파티 좋다' 등 수천여 개가 넘는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TV조선 '미스터트롯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 학당'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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