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판타지아' 활동 마무리 "응원 덕에 행복, 사랑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판타지아(FANTASIA)'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4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의 수록 타이틀곡 판타지아'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몬스타엑스는 공식 SNS 채널에 "몬베베와 함께해서 행복했던 우리의 마지막 판타지아"였다면서 "아낌없이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행복했던 활동이었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활동 마감 소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높은 앨범 완성도와 음악적 성장을 자랑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특히 비주얼과 음악,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고루 갖추며 강력한 에너지를 선사, 팀의 컬러를 더욱 확고히 했다.

변하지 않는 가치와 절대 나약해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판타지아'로 절정의 순간을 극대화해 표현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빼어난 영상미로 시청각을 압도했고, 무대 위에서는 팀의 시그니처인 에너제틱함과 파워풀함은 물론이고 카우보이를 연상케 하는 자유로운 느낌의 웨스턴 의상과 흥 폭발하는 퍼포먼스로 무대 위의 강자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더욱이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자랑하는 멤버 주헌은 자작곡 '플로우(FLOW)', '스탠드 업(STAND UP)'을, 아이엠은 자작곡 '존(ZONE)'을 수록하며 앨범의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혔다.

그 결과 몬스타엑스는 컴백 당일 발표했던 네이버 V 라이브 컴백 쇼케이스에서 접속자 수 73만 명과 하트 수 22억을 돌파했고, 발매 직후 바이브 급상승 차트 1위,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 1위를 잇따라 차지하며 그 인기를 뽐냈다. 또한, SBS MTV '더 쇼' 1위까지 수상하는 기쁜 순간까지 맞이하기도 했다.

몬스타엑스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컴백 첫 무대부터 팬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스탠드 업' 무대를 꾸미며 남다른 팬 사랑을 전했던 이들은 각종 음악 방송은 물론이고 '주간아이돌', 'K-밥 스타', '문명특급', '복면가왕' '히든트랙2' 등 각종 대세 TV 예능 프로그램과 웹 콘텐츠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폭넓은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팬들과 직접 마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콘텐츠에 얼굴을 비추며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