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이시언이 생애 첫 음원 녹음에 도전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금연송 녹음에 도전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고막 수술로 인해 요양 생활을 하며 건강관리에 나선 이시언은 금연에 좋은 생활 습관을 공개한다. 당찬 포부와 함께 알찬 식단까지 준비하지만, 제멋대로인 레시피 덕에 어디서도 맛보지 못했던 찌개 한 상차림을 완성한다고. 맛을 본 이시언은 레시피의 잘못된 점을 알아채지 못한 채 "이거 왜 이러지"라며 어김없이 얼간미를 과시한다.
한편 식사를 마친 이시언은 애절한 이별 노래 가사를 담은 '금연송' 연습을 이어간다. 이별과 금연의 상황을 절묘하게 녹여낸 가사가 이어지자, 연이어 헛웃음을 터트렸다고 해 충격에 빠트린 노랫말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어 녹음실로 향한 이시언은 '금연송' 녹음에 돌입, 마치 수면 마취 상태를 떠오르게 하는 '공기 반 마취 반' 창법을 선보인다. 그는 생 라이브로 들리는 자신의 목소리의 민망함을 숨기지 못하다가도, 뜻밖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까지 과시해 금연맨의 위엄을 입증한다고.
특히 신년 맞이 금연 도전기가 전파를 탄 뒤 금연 센터의 방문자가 급증했다고 해 과연 '금연맨' 이시언의 금연송 도전 또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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