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천루타의 주인공이 됐다.
최정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개인 통산 3천루타를 달성했다.
최정은 이날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팀이 1-1로 맞선 6회초 무사 1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 LG 선발 우완 이민호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최정은 이 안타로 KBO리그 역대 17번째 개인 통산 3천루타를 기록하게 됐다. 만 33세 3개월 14일의 대기록을 달성하며 한화 이글스 김태균을 제치고 역대 최연소 3천루타 달성자로 이름을 올렸다.
6회초 SK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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