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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민 아나운서 "김수찬, 끼·흥 넘쳐…언젠가 일 낼 줄 알았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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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임수민 아나운서가 김수찬을 극찬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트로트 신흥강자 특집에는 변신의 귀재 고재근, 마성의 동굴 보이스 류지광, 트로트 남신 노지훈, 태권 트로트 나태주, 리틀 남진 김수찬, 트로트 아이돌 미스터T(이대원, 강태관, 김경민, 황윤성)가 출연했다.

김수찬이 '불후의 명곡'에서 남진의 '둥지'를 열창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김수찬이 '불후의 명곡'에서 남진의 '둥지'를 열창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리틀 남진' 김수찬은 남진의 '둥지'를 자신만의 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에 임수민 아나운서는 "라디오에서 남진 선생님과 함께 나왔는데 하나도 안 떨더라. 남진 선생님이 물건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김수찬은 2016년 1월 임수민 아나운서가 진행한 라디오의 남진 스페셜에 출연한 바 있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김수찬이 언젠가는 일을 낼거라고 생각했다. 김수찬만큼 끼와 흥으로 가득찬 사람은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오늘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수찬은 류지광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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