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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진화X마마, 함소원 생일 위한 깜짝 몰카.."시집 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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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진화와 마마가 생일을 맞은 함소원을 위해 깜짝 몰카를 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은 1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진들이 모두 드레스와 수트를 입고 레드카펫을 걸었다. 스튜디오에서는 진화, 함소원 부부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함소원은 그 동안 아파서 집에만 있었던 마마를 위해 가족 외출을 준비했다. 함소원 가족은 타조 농장을 찾았고, 마마는 타조 고기를 먹고 싶어했다. 사장은 타조 다리만 180만원이라고 밝혔고, 놀란 함소원은 할인에 대해 물었다.

아내의맛 [TV조선 캡처]
아내의맛 [TV조선 캡처]

사장은 "타조를 잡으면 할인해주겠다"고 말했고, 함소원은 마마와 함께 타조를 잡으러 뛰어다녔지만 허탕을 쳤다. 결국 샐러드로 가득한 함소원의 건강 도시락을 점심으로 먹었다.

마마는 풀 밖에 없다고 먹기를 포기했고, 이를 본 진화는 "건강을 생각해 고기를 줄이고 이런 것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화를 냈다. 두 사람은 점점 언성을 높였고, 이를 보던 함소원은 "진화씨가 저렇게 화내는 거 처음 봤다"고 충격을 받았다.

함소원 가족은 못 먹었던 타조 고기를 사와 집에서 요리했다. 진화는 또다시 마마의 건강을 걱정했고, 함소원은 갑자기 냉랭해진 분위기에 어쩔 줄 몰라했다.

아내의맛 [TV조선 캡처]
아내의맛 [TV조선 캡처]

이후 진화와 마마가 갑자기 꽃다발과 선물을 들고 나타나 함소원을 놀라게 만들었다.

진화는 "그냥 가족 파티는 재미없지 않냐"고 말했고, 이를 보던 출연진들은 "결혼 잘했다"고 축하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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