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3연패에 빠진 SK 와이번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SK는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내야수 최항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우완 조영우를 말소했다.
최항은 이날 KIA전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한다. 최항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반면 주장 최정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최항은 지난 7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서 1경기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군 콜업 전까지 퓨처스리그 8경기 30타수 5안타 타율 1할6푼7리 1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은 보여주지 못했다.
한편 SK는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핀토를 앞세워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핀토는 개막 후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32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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