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전미도가 부른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가 주요 음원차트를 정상을 석권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Part11의 두 번째 트랙인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23일 오전 현재 지니와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전미도가 부른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2006년 발매된 신효범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해당 노래는 신효범의 곡인만큼 소화하기 쉽지 않지만 뮤지컬 무대로 내공을 쌓아온 전미도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훌륭하게 노래를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에서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 역을 맡은 전미도는 극중 의대 5인방 밴드 '99즈'의 음치 캐릭터로 설정되어 극의 큰 재미를 전달하고 있다. 반면 실제 전미도는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하며 '닥터 지바고', '스위니 토드', '베르테르'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 출신이다.
앞서 조정석이 부른 '아로하'가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데 이어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역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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