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와 김고은이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떨리는 '노을빛 어깨잡이 투샷'을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연출 백상훈, 정지현)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다.

지난 8회에서는 이곤과 정태을이 이림(이정진 분)에 맞서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 함께 이림의 사건을 파헤치면서 서로를 애달파하는 감정이 증폭됐던 상황. 특히 첫 만남부터 오로지 직진하며 지속적으로 고백을 해온 이곤에 비해, 자신의 감정을 깨닫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던 정태을이 마음에 확신이 선 후 이곤에게 "사랑해"라는 고백을 터트려 두 사람의 '운명적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15일 방송될 9회에서는 이민호와 김고은이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서로를 향한 애절한 로맨스의 절정을 터트려낸다. 극중 이곤과 정태을이 멀리 떨어진 낯선 공간에 같이 가게 되는 장면.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을 한순간도 놓치기 싫은 듯 애정 어린 시선을 계속 보내는 가하면, 발걸음을 함께하면서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꾸 비집고 나오는 감미로운 미소 속에 두 사람이 서로에게만 허락된 손 맞춤으로 애틋함을 보여준 것. 다양한 감성으로 서로에게 애정을 드러내는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운명의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 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민호와 김고은의 투샷은 지난 4월 경기도 파주시에서 촬영됐다. 촬영장에서 청량함을 담당하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맑고 또 맑은 발랄함으로 긴장감을 누그러뜨렸던 상태. 촬영을 준비하면서 깨알 같은 장난기로 웃음꽃을 선사하던 두 사람은 황홀한 배경이 돋보이도록 최고로 감정선을 끌어올리며 촬영에 돌입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촬영이 마무리되자 ‘이을 커플’ 투 샷을 인증샷으로 남기는 등 훈훈함을 드리웠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서로에게 직진하고 있는 이곤과 정태을의 애틋한 감정을 고스란히 살리면서 심쿵 명장면들을 쏟아내고 있다"며 "오늘 방송될 '더 킹-영원의 군주' 9회에서는 보는 사람마저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달달한 케미가 계속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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