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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시父에 자동차 선물, 따뜻한 시선+진심 통해 감사해"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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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아내의 맛' 방송 후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영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우 등홈 시키고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어 글 남긴다.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따듯한 시선으로 봐주셔서 감사드린다. 저 너무 행복하다. 제 진심이 통하는 거 같아서 더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장영란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장영란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이어 장영란은 "아버님께 차 선물 해드렸다니 누구보다 좋아해 주시는 엄마. 엄마가 더 고맙다고 얘기해주시는 엄마"라며 "폭풍눈물. 잘했다는 엄마의 칭찬에 더 감동스러운 딸이다. 아빠 엄마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장영란은 "사실 저 부족한 것도 많고 실수 많이 하는 사람인데 너무 완벽하게 봐주셔서 너무 민망할 따름"이라며 "예쁘게 봐주신만큼 더 밝은 모습 더 진실된 모습 진심으로 공감하는 모습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장영란은 지난 12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시아버지 칠순을 맞아 집에서 잔치를 준비했다. 장영란은 며칠 전부터 칠순 상을 차리기 위해 손수 음식을 만들었고, 이를 본 남편 한창은 고마움에 사랑을 듬뿍 담은 뽀뽀를, 아들 준우는 다음에 커서 엄마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하며 장영란을 감동케 했다.

또한 장영란은 시아버지 선물로 자동차를 준비했고, 서프라이즈를 계획했다. 14첩이 넘는 상이 차려진 후 시부모님이 도착했고, 칠순 상에 둘러앉아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후 무한 먹방을 시전했다. 장영란은 무대 의상으로 환복 후 지우, 준우와 함께 '뿔났어' 공연을 펼치며 칠순 잔치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때 장영란이 누군가로부터 자동차를 박았는데 오히려 화를 내는 전화를 받게 되자, 사고 경위를 살피기 위해 온 가족이 주차장으로 출동했다. 이후 가해자의 언성이 높아지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가운데 장영란은 블랙박스를 확인하겠다며 운전자석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대왕 리본을 꺼내 자동차 보닛에 붙이고는 시아버지에게 자동차키를 건넸다. 완벽한 서프라이즈가 성공, 칠순 잔치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면서 온 가족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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