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을 뒤늦게 밝히며 사과했다.
박규리 에이전트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11일 조이뉴스24에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규리의 입장도 첨부했다. 박규리는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이태원 클럽 방문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마스크는 입장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박규리가 지난 2일 용인 66번째 확진자가 방문했던 이태원 클럽을 찾아 춤을 췄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이하 박규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규리 입니다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스크는 입장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