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M.I.B 출신 래퍼 영크림(본명 김기석)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남성 4인조 그룹 M·I·B 출신 래퍼 영크림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영크림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 상가에서 모르는 여성을 따라가고, 인근 부동산에 들어가 "빌딩을 사겠다"는 말을 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영크림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영크림에 대해 마약 간이검사를 했고, 대마 관련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영크림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대마초 유통과 투약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강남이 속해있던 그룹 M.I.B 멤버로, 지난 2011년 1집 앨범 '모스트 인크레더블 버스터스'(Most Incredible Busters)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스톰프’(Stomp)', '바나나', '테이크 디스' 등 앨범을 내며 개인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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