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교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영탁을 꼽았다.
7일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드디어! ♥미스터트롯 TOP7 완전체♥ 형님 학교에 전학 왔습니다!(1탄)"라는 제목으로 '아는 형님' 대기실 영상이 공개됐다.
영탁이 '형친소' 1일 MC를 맡아 녹화 대기 중인 '미스터트롯'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인터뷰를 진행한 것. 이들은 "살다 살다 '아는 형님'에 나온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임영웅이 메이크업을 받기 위해 빠져 있는 상황에서 영탁은 "진 버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12년 전에 강호동 선배님과 '스타킹' 함께 했다. 오늘 제가 준비 많이 했으니까 강호동 선배님 각오해달라"고 했다. 이에 김호중은 "니가 진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또 정동원은 "'아는 형님'을 TV로 많이 봤는데 이렇게 나오게 될 줄 몰랐다. 영광인 자리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민호는 "누구 하나 각자 한 명씩 잘돼서 나온 것이 아니라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다 함께 좋은 모습으로 나와서 기분이 좋다. 실컷 놀다가 가겠다"고 전했다.
김희재는 "군대에서 동기들이랑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이다. 꼭 나오고 싶었는데 기분이 좋다. 재미있게 놀다가 가겠다", 김호중은 "'아는 형님'에 나온 만큼 재미있게 잘 즐기다 가겠다", 임영웅은 "TV에서만 보면 '아는 형님'에 나와서 영광이다. TOP7과 재미있게 즐기겠다"고 말했다.
또 임영웅은 "교복이 제일 잘 어울리는 멤버는 누구인 것 같나"라는 질문에 영탁을 꼽았다. 그러자 영탁은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바지 좀 줄었다. 세탁소에서"라고 자랑했다. 인생 첫 교복을 입어본 정동원은 "마음에 든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장민호는 "교복을 너무 오랜만에 입었다"며 "내가 산 날보다 (교복을) 안 입은 날이 더 길다"고 해 웃음을 전했다.
'미스터트롯' TOP7의 '형친소' 2탄은 오는 8일 공개되며, '아는 형님'은 오는 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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