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밥블레스유2'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가 요리 대결, 모닥불 가요제를 꾸민다.
7일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2' 8회에서는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의 리드로 트동이들의 요리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손맛대첩'부터 설거지를 걸고 하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이 펼쳐지며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한다.
송김박장 인생누나들의 빛나는 노력과 트동이들의 매력이 더해져 즐거운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지난 방송에서 송김박장은 센스 넘치는 진행 능력으로 트동이들을 이끌며 명불허전 존재감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인생누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예능 새내기 트동이들과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를 발산, 일명 '케미 유발자'로 활약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푸드테라픽'을 비롯해 사연자들을 위로할 음악을 즉석에서 선곡해 들려주는 '뮤직테라픽'도 펼쳐진다. '성형수술을 하려는 엄마를 말리고 싶다'는 딸의 사연에 트동이들은 자신의 고민처럼 감정이입해 사연에 공감하고 모녀를 위로할 노래를 골라 선물한다.
또한 트로트 주크박스로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가던 트동이들은 끓어오르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1인 1곡을 열창해 현장을 '모닥불 가요제'로 만든다. 임영웅은 "야영 갔을 때 촛불 들고 부모님 생각하며 울던 게 떠올랐다"며 발라드 곡인 라디의 '엄마'를 선곡,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노래를 가만히 듣고 있던 이찬원은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져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밥블레스유 배 트동이 손맛대첩' 또한 관전포인트다. 이찬원은 부모님 찬스로 직송한 대구 막창을 송은이와 함께 손질하며 고향의 맛으로 승부를 건다. 김숙은 닭갈비가 먹고 싶다던 정동원의 말을 기억해 근처 맛집에서 닭갈비를 공수, 애정을 가득 담아 직접 조리에 나선다.
임영웅은 "30년 인생 처음 미나리를 봤다"고 말해 박나래의 걱정을 불러일으켰지만, 이내 밥블 공식 셰프의 도움을 받아 골뱅이 무침 재료를 손질, 자신도 몰랐던 남다른 칼솜씨를 보여주며 '웅장금'에 등극한다. 자신을 '똥손'이라고 밝힌 장민호는 밥블 공식 똥손 장도연과 만나 '장남매'를 결성한다. 두 사람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음식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진행한다. 설거지옥(설거지+지옥)에 빠지지 않기 위해 애를 쓰지만 각 팀 구멍들의 활약(?)으로 게임 내내 폭소가 터져 나왔다고. 과연 어떤 팀이 뛰어난 설명으로 설거지옥을 피해갔을지, 싱크대 앞을 지키는 팀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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