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최지우가 46세의 나이에 출산을 앞둔 소감과 함께 만삭 근황을 공개했다. 결혼부터 임신, 출산을 앞둔 근황까지 모든 것이 '핫'하다.
최지우는 지난 6일 자신의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우예요"라는 제목으로 자필 편지와 함께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최지우는 2018년 3월 1년간 교제한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 열애 공개도 없이 깜짝 발표된 결혼 소식에 국내외가 들썩일 정도였다. 이후 최지우는 지난 해 1월부터 방송된 tvN '커피프렌즈'에 출연해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털털한 성격, 남다른 센스를 과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최지우는 지난 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태교 중에도 지난 2월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출연해 반가움을 안기기도.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병사 김주먹(윤수빈 분)은 윤세리(손예진 분)에게 한국 드라마 얘기를 하며 최지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곤 했다. 이에 윤세리가 김주먹을 위해 최지우와의 만남을 주선한 것. 임신 6개월에도 흔쾌히 특별출연에 임한 최지우에 드라마 팬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그리고 3개월 후 최지우가 직접 만삭 근황을 알린 것. 이 글에서 최지우는 "이제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 간단히 집 앞에서 셀프 사진도 찍었다"라며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고 출산을 앞둔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가겠다"며 "순산하고 다시 인사드릴 때까진 좀 더 밝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길 기대해본다"라며 전했다. 최지우는 올해 나이 46세다.
공개된 사진 속 최지우는 흰 드레스를 입고 장식용 풍선을 든채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여전히 빛나는 미모가 인상적. 최지우의 근황 공개에 많은 팬들은 반가운 마음과 함께 순산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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