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요요미 아버지 박시원이 딸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트로트 가수 요요미와 아버지 박시원이 출연했다.
1970년 KBS 신인가요제로 연예계 데뷔한 박시원은 가수의 길이 녹록지 않았음을 털어놓으며 "가족을 위해 밤무대에 섰고 돈을 모아 라이브 카페를 차렸다. 그러던 중 녹음실에 투자했다가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요미가 가수를 하겠다고 해서 많이 혼냈지만 의지가 정말 컸다. 요요미는 내게 무명가수 32년의 한을 풀어줬다"며 "요요미의 무대를 보고 눈물이 났다. 노래를 위해 무엇이든 하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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