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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롯데에 역전승…원태인 선발 등판 5이닝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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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연습경기지만 기분좋은 연승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2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원정 연습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삼성은 지난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첫 연습경기에서 4-2로 이겼고 이날도 승리해 2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삼성은 롯데를 상대로 기회를 먼저 잡았다, 3회초 2사 만루 찬스를 맞았으나 구자욱이 친 타구를 전준우가 멋지게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 롯데는 실점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삼성은 4회초 0의 균형을 먼저 깨뜨렸다. 선두타자 테일러 살라디노가 롯데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에 볼넷을 골라 출루 한 뒤 김상수와 김동엽이 연속 안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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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점도 바로 냈다. 김현곤의 적시타에 이어 이성규가 흐생 플라이를 쳐 3-0으로 달아났다.

롯데도 반격에 나섰다. 5회말 1사 이후 민병헌과 전준우가 각각 2루타와 내야안타로 1, 2루 기회를 민들었고 이대호가 적시타를 쳐 한 점을 따라붙었다.

롯데는 계속된 기회를 살렸다. 정훈이 삼성 선발투수 원태연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쳐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경기 후반인 8회초 다시 리드들 잡았다. 롯데 6번째 투수 구승민의 재구가 흔들린 틈을 타 만든 만루 기회에서 김재현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4-3 역전했다. 아어 박찬도가 2루 땅볼을 친 사이 3루 주자 박승규가 홈으로 들어와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5이닝 동안 78구를 던졌고 6피안타 1볼넷 몸에 맞는 공 하나 2탈삼진 3실점했다. 그러나 뒤이어 나온 최채흥이 2이닝 무실점, 홍정우와 이승현도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잘 막아내며 소속팀 승리를 지켰다.

반면 스트레일리는 다소 부진했다. 그는 4이닝 동안 73구를 던졌고 4피안타 4볼넷 2탈삼진 3실점했다. 롯데는 이어 던진 송승준, 박진형, 고효준, 진명호는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았으나 구승민이 흔들리면서 역전 빌미를 제공했다.

조이뉴스24 /부산=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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