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재원이 1인 기획사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김재원은 16일 신인시절 왕성한 활동시기에 동고동락 했던 20년지기 매니저와의 의리를 지키며 1인 기획사 플라비존엔터테인먼트(flabison.com)를 설립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김재원은 플라비존엔터테인먼트라는 사명 하에 기획, 마케팅, 제작 등 회사 전반의 디렉팅에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를 넘어 사업가로서의 역량과 열정을 내비쳤다. 그는 "신뢰와 사람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하며 대중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배우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어느덧 데뷔 20년차에 서있는 김재원은 2000년대 초반 드라마 '우리집', '로망스', '내사랑 팥쥐' 등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해에는 '신의 퀴즈:리부트'에서 광기 어린 현상필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다양하고 폭넓은 연기 변신을 이어오고 있다.
김재원의 홀로서기 소식에 많은 동료 스타들과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의 응원 메시지들이 전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의 팬들도 김재원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재원은 올해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플라비존엔터테인먼트 곽철중 이사는 "올 중순 방영을 앞두고 있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그간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채널을 통해 팬들과 대중들에게 직접 다가가고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 제작 중"이라라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