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가수 조권이 투표소까지 따라온 일부 극성팬들을 향해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조권은 10일 자신의 SNS에 "사전투표를 하러갔다가 속상한 부분이 있었다"고 글을 올렸다.
조권은 "투표소 근처 주변에 팬으로 보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계셨다"며 "그중 몇 분께서 집 근처까지 따라오시면서 왜 도망가냐고 하시며 촬영도 하셨다. 투표소와 집이 가까운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몇 바퀴 돌아서 들어왔다. 조금의 매너가 필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서 투표소 관리 철저히 방역해주시는 관계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글을 맺었다.
조권 SNS 글 전문
오늘 사전투표를 해야겠다 결심하고 투표소로 아주 편하게 갔다가, 기자님들이 계셔서 깜짝 놀랐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인터뷰했습니다.
그러나 또 생각지도 못한 속상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투표소 근처 주변에 팬으로 보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계셨습니다.
그중 몇 분께서 집 근처까지 따라오시면서 왜 도망가냐고 하시며.. 촬영도 하시고 해서 투표소와 집이 가까운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몇 바퀴 돌아서 들어왔어요.
조금의 매너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투표소 관리 철저히 방역해주시는 관계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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