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절친 소지섭과 조은정 커플의 결혼을 축하했다.
정준하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Cool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한 청취자가 "소지섭 씨도 결혼한다던데?"라고 묻자 "결혼식을 벌써 했다. 가족끼리 소규모로 했다. 아직 만나지 못해서 따로 좋은 선물이라도 해야겠다"고 말했다.
정준하와 소지섭은 연예계 소문난 절친이다. 이날 소지섭은 조은정과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또 정준하는 "박새로이 스타일이 화제던데 왜 오늘은 안하고 왔냐"는 질문에 "정새로이다. 사실 요즘 새로이 스타일로 많이 다녔는데, 여기는 너무 놀림당할 것 같아서 못하고 왔다"라고 대답했다.
남창희가 유튜브 채널을 언급하자 정준하는 "채널 이름이 소머리국밥이다. 유재석이 지어준 이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창희는 "대박 난 영상이 있다고 들었다. 명셰프가 출연한 영상"이라며 '무한도전' 당시 '김치전 사건'으로 화제가 됐던 명현지 셰프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정준하는 "명현지 셰프와 10년 만에 재회해서 같이 촬영을 했다"며 "너무 잘해주셔서 조회수가 굉장히 잘 나왔다. 25만 뷰다. 지금도 너무 아름다우시고, 성격도 좋으시다. 제가 뮤지컬을 할 때마다 항상 오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준하에게 김치전이란?"이란 질문에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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