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래퍼 마미손 측이 총선을 앞둔 특정 정당의 홍보에 자신의 이미지를 사용하지 말아달라 당부했다.
마미손 매니지먼트 세임사이드 컴퍼니는 8일 "마미손은 어떠한 정당의 홍보나 후보님의 선거 홍보 활동에 전혀 참여 하고 있지 않다"며 "아티스트와 회사의 동의 없이 아티스트의 어떠한 이미지와 저작물도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실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세임사이드 컴퍼니는 "코로나19로 모두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현 시국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국민들의 뜻에 따라 공정하고 공평한 선거가 되어 희망을 주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미손은 지난 2018년 Mnet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한 뒤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이한 콘셉트로 하고 싶은 말을 거침없이 내뱉는 음악 스타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래는 마미손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래퍼 마미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세임사이드 컴퍼니 입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소속 아티스트 마미손의 저작물 및 마미손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 등이 특정 정당의 후보 홍보에 사용되고 있는 것을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래퍼 마미손은 어떠한 정당의 홍보나 후보님의 선거 홍보 활동에 전혀 참여 하고 있지 않음을 분명히 말씀드리며, 아티스트와 회사의 동의 없이 아티스트의 어떠한 이미지와 저작물도 정치적인 목적 으로 사용하실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코로나19로 모두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현 시국에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국민들의 뜻에 따라 공정 하고 공평 한 선거가 되어 희망을 주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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