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 영탁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아버지의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온라인으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7 공동인터뷰 및 '사랑의 콜센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웅-영탁-이찬원-김호중-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참석했다.
이날 영탁은 '미스터트롯' 출연하기를 잘 했다고 생각한 순간은 언제냐는 질문에 "'미스터트롯' 출연자의 50%를 알고 지낸 상황이었다. 만약 이런 축제의 장에 같이 놀지 못했다면 후회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아버지 건강이 많이 호전되셨다. 아무래도 좋은 에너지가 좋게 전달된 것 같다"라며 "오래 연락 안된 친구들과 지인들의 연락을 많이 받으셨다고 하더라. 그래서 더 움직여야 겠다는 의지가 생겨나신 것 같다"고 했다.
장민호는 "이렇게 7인 중 한명으로 앉아서 여러분을 만나고 있다니 꿈만 같이 행복하다"고 했고, 임영웅은 "매순간 하루하루 행복하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많이 받았고, 다 답장했다. 좋은 이야기를 복사해서 붙였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팬카페를 통해 '트바로티'라는 별명을 얻었고 많은 팬들이 생겼다. 마음속의 트로피를 얻은 느낌"이라고 팬사랑을 전했고, 김희재는 "부모님이 나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니 좋다. 부모님이 어깨를 딱 펴고 다니시니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TOP7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 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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