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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현정 "이혼 후 공황장애...사람들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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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박현정이 이혼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에는 박현정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현정은 "10년차 싱글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이혼 기사가 터졌을 때 공황장애가 오고 밖을 못 나갔다.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서. 고통스럽고 불안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박현정 [MBN 캡처]
박현정 [MBN 캡처]

이날 박현정은 자녀들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하고, 민낯에 '아무노래 챌린지'를 하며 막춤을 추기도 했다. 또한 절친한 동료 연기자 이태란과 함께 하는 일상도 공개했다.

이태란은 박현정에 대해 "선한 인상처럼 늘 솔직한 모습이 좋았다. 주위 사람들에게 대접해주는 걸 좋아해서, 우리 엄마를 보는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현정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로 데뷔했고,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나인룸' 등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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