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산다라박이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소회를 밝혔다.
산다라박은 27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손호영, 허규와 함께 출연했다.
세 사람은 오는 31일부터 대학로에서 공연을 시작하는 뮤지컬 '또! 오해영'을 통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뮤지컬 '또! 오해영'은 지난 2016년 tvN에서 방영됐던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산다라박은 드라마에서 전혜빈이 연기했던 '또해영'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산다라박은 "또해영은 겉으로 보기에 완벽해 보이지만 자신만의 결핍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며 "저와 비슷한 부분도 있어서 연기할 때 몰입이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또 "뮤지컬 연습이 많이 힘들 거라고 들었는데 막상 해보니 함께하는 사람들이 다 좋아서 어려움을 못 느꼈다. 12시간 넘게 연습을 이어가도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또! 오해영' 팀의 팀워크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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