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경찰이 가수 휘성을 상습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휘성을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수사 중에 있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휘성이 투약한 프로포폴 양이 상당히 많다고 보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휘성은 지난 2013년 군 복무 중에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휘성은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 목적으로 극소량의 프로포폴을 처방받았다고 주장했고 같은 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또한 휘성은 지난해 에이미의 폭로로 인해 또 한 번 프로포폴 의혹에 휘말렸다. 하지만 휘성은 에이미로부터 용서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이를 즉각 부인했다.
한편 휘성은 2002년 데뷔한 뒤 '안되나요' '위드 미'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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