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려원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강력 처벌을 촉구했다.
정려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n번방 성착취 강력처벌 촉구 시위' 포스터를 게재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처벌 강화. 그 방에 입장한 너흰 모두 살인자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n번방' 사건은 2018년 11월부터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비공개 대화방을 만들고 이 안에서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착취하는 영상이 촬영, 공유된 사건이다.
'박사'라는 닉네임의 조씨는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내고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한 뒤 이를 박사방에서 유료 회원들을 대상으로 유포한 혐의다.
이에 조씨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20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며 역대 최다 인원의 동의를 얻었다. 또 n번방 26만 명 가입자들의 신성을 공개하라는 국민청원도 잇따르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