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가 쿠릴렌코는 16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집에 격리돼 있다. 거의 일주일 동안 아팠다. 열이 나고 정말 피곤했다. 건강 관리를 잘 하고 코로나19를 심각히 받아들여야 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올가 쿠릴렌코는 한국 프랑스 합작 영화 '고요한 아침'에 캐스팅 돼 4월 한국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상대역은 배우 유연석이 유력하다.
하지만 올가 쿠릴렌코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촬영 일정에는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한편 올가 쿠릴렌코는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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