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재성(26)과 서영재(25, 이상 홀슈타인 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팀 동료이자 수비수인 슈테판 테스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서다. 홀슈타인 구단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커의 확진 사실을 발표했다.
구단은 "이에 따라 팀 선수와 코칭스태프 및 지원스태프 그리고 가족들까지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성과 서영재 역시 구단 결정에 따라 자가 격리를 해야한다.
테스커는 독일 21세 이하 대표팀 출신으로 지난 2018년 6월 홀수타인 킬에 입단했다. 올 시즌에도 지금까지 19경기에 출전했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는 1, 2부리그 모두 중단됐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부리그 하노버와 뉘른베르크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연달아 나오자 지난 13일 리그 일정을 오는 4월 2일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1부리그에서도 파더보른에서 뛰고 있는 루카 킬리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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