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개봉을 연기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측은 13일 "전세계 및 대한민국 개봉일을 2021년 4월로 공식 변경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다음 편을 향한 여러분들의 기대와 사랑을 제작진 모두가 충분히 알고 있다. 그렇기에 개봉일을 변경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전세계 모든 팬들이 다가오는 5월, 이번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없는 상황인 점이 명백해지고 있다. 이에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북미 개봉일을 2021년 4월 2일로 그리고 전세계 모든 개봉일을 2021년 4월로 변경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제작진은 "조금 더 개봉을 기다리셔야 하는 상황이 매우 실망스러우시겠지만, 모든 분들의 안전이 저희의 가장 중요한 최우선 고려 사항"이라며 "개봉일 변경을 통해 전세계 모든 '분노의 질주' 패밀리들이 다 함께 이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를 경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시 한번 깊은 양해와 함께 내년 봄에 인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블록버스터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의 9번째 작품. '분노의 질주' 시리즈 대표 감독인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체 시리즈를 책임지고 있는 빈 디젤에 새로운 캐릭터 존 시나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았다. 두 사람 외에도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즈, 조다나 브류스터, 나탈리 엠마뉴엘, 그리고 헬렌 미렌 등이 총출동해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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