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영탁이 '미스터트롯' 결승전 1, 2라운드를 통해 '유력한 우승 후보' 다운 활약을 펼쳤다. 1라운드 이어 2라운드 마스터 최고점 100점을 획득하며 '최후의 트롯맨'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12일 밤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11회는 결승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결승전은 총 2개의 라운드 '작곡가 미션'과 '인생곡 미션'으로 진행했다
이날 영탁은 1라운드 '작곡가 미션'에서 '리듬탁'이라는 수식어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찐이야'를 선보였다. 중독적인 가사와 영탁의 흥나는 가창력이 더해져 쫀득한 댄스트롯을 완성했다. 영탁의 마스터 최고점수는 100점이었다.
2라운드 '인생곡 미션'에서 영탁은 이미자의 '내 삶의 이유있음은'을 선택했다. 오랜 무명 시절을 버티게 해준 음악을 향한 사랑을 노래에 담아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영탁은 2005년 발라드 가수로 시작했으나 길고 긴 무명을 거쳐 2016년 '누나가 딱이야'를 발표하며 트롯 가수 전향했다. 그는 "힘들고 지칠때마다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이 없었으면 버틸 수 없었을 것"이라고 고백해 가슴을 울렸다.
이날 영탁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마스터 점수 최고점 100점을 획득하며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한편, '미스터트롯' 결승전 총점은 4000점이다. 1, 2라운드 마스터점수 2000점,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 800점, 실시간 국민투표 1200점을 더해 최종 미스터트롯 진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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