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이 오는 12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속 온 국민들에게 트로트로 위로와 안식을 선사했던 '미스터트롯'인 만큼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
12일 전파를 타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은 TV조선 예능 최초의 생방송이다. 현재 제작진은 첫 생방송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에 나서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2일 결승 진출자 7인의 경연 녹화를 진행한 바 있으나 12일 방송 시간대에 맞춰 생방송을 선보인다.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가 최후의 트롯맨 선발에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 때문. 이날 방송에는 10인의 마스터들과 MC 김성주, 그리고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 등 7인의 트롯맨들이 함께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6번에 걸쳐 진행한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와 당일 마스터들의 점수, 그리고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후의 트롯맨을 선발한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지난해 방송돼 종합편성채널 예능의 새 역사를 썼던 '미스트롯'의 두번째 시즌이자 남성 편이다.
'미스터트롯'의 화력은 초반부터 감지됐다. 12.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시작한 '미스터트롯'은 방송 5회만에 25%를 넘어섰고, 8회에 30%를 돌파했다. 지난 10회 방송은 33.8%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성적을 거뒀다. 과연 마지막회에서는 어떤 시청률 성적표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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