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백예린이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된 공연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백예린은 3월 7일 자카르타에서 예정되어 있던 'Head in the clouds' 페스티벌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연기됨에 따라, 전세계 팬들을 위해 공연셋 그대로 유튜브 라이브를 준비했다.
지난 5일 소속사 블루바이닐은 sns를 통해 'Anyway, We are here!'이라는 포스터 한 장을 공개하며, '공연이 잠정 연기되어도, 우리는 여기서 노래합니다!'라는 취지를 전했다.
이번 무대는 처음 선보이는 구성으로 재편곡하여, 기존 국내 팬들에게도 선물 같은 라이브가 될 예정이다.
블루바이닐 관계자는 "자카르타 페스티벌은 백예린이 처음으로 해외팬들을 만나는 자리였어서 더욱 아쉬움이 크다, 이에 전세계 팬들 누구나 유튜브로 관람할 수 있게 생중계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백예린의 이번 라이브는 오는 7일 저녁 8시(한국기준), 'Yerin Baek' 채널을 통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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