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007'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다. 투자 배급사 UPI와 MGM은 4일(현지시간)공식 SNS를 통해 '007' 새 시리즈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개봉을 4월에서 11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국내 4월 8일, 북미 지역 4월 10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가 확산 추세를 보이며 개봉을 전격 연기했다. 개봉 연기로 영국에서 11월 12일, 미국에서 1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국내 역시 11월 중 개봉할 전망이다.
이번 영화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출연작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크레이그는 '007 카지노 로얄', '007 퀀텀 오브 솔러스', '007 스카이폴', '007 스펙터'에 이어 5년 만에 '007 노 타임 투 다이'로 컴백한다. 이번 작품을 마지막으로 완벽하고도 화려한 피날레를 예고하고 있다.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벤 위쇼, 나오미 해리스, 랄프 파인즈 등이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그것'의 각본을 쓴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007 라인업의 화룡점정을 찍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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