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한화 이글스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귀국일이 하루 앞당겨졌다.
한화는 4일 당초 예정된 귀국 일정을 하루 앞당겨 현지 시간으로 오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한화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선수단의 안전한 훈련환경 확보를 위해 애리조나 훈련 및 숙박시설 연장 등을 검토했지만 현지 상황이 여의치 않아 예정일에 귀국을 결정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예정됐던 오는 9일 라스베이거스와 인천 간 운항이 비운항으로 확정됨에 따라 선수단의 원활한 귀국을 위해 8일에 출국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한편 한화는 귀국 후 국내 훈련 일정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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