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전북 현대 수비수 김진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행에 동참했다.
전북 구단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진수가 지난달 2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진수가 전달한 이 기금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과 의료진 및 방역 인력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김진수는 지난해 K리그1 27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전북의 3년 연속 우승에 힘을 보탰다. A대표팀에서도 지난해까지 46경기에 출전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레프트백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진수는 "코로나19 로 인해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과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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