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KBS 2TV '포레스트'가 '미스터트롯' 신기록 행진에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포레스트'는 4.3%, 4.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기록 5.2%, 5.8%보다 각각 0.9%포인트 하락한 수치. 수목극 1위를 지켰지만 시청률이 4%대로 떨어졌다.
'포레스트'보다 한 시간 앞서 9시대에 방송된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는 3.2%, 3.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방송분의 기록 2.6%, 3.8%보다 0.6%포인트, 0.1%포인트 상승하며 '포레스트'와 격차를 좁혔다.
지상파 드라마들의 3~4%대 부진 속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쓰며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방송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9회 1, 2부는 시청률 28.056%와 32.699%(이하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26.591%, 30.407%를 다시 한번 경신한 수치로, 2주 연속 30%대를 돌파하며 신드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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