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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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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가 타격감을 조율했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들어 두 번째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 있는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5일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전날(26일)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출전한 시범경기에서 또 안타를 쳤다. 두 경기 연속 안타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쳤다. 지난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다. [사진=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쳤다. 지난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다. [사진=뉴시스]

최지만은 미네소타 선발투수 데빈 스멜처를 상대로 1회말 맞은 첫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두 번은 당하지 않았다.

그는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스멜처를 맞아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5회말 돌아온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션 포픈에게 볼넷을 골라 1루로 갔다.

최지만은 출루 후 대주자 브렛 설리번과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한편 최지만의 팀 동료인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모토도 이날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쓰쓰고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탬파베이는 타격전 끝에 미네소타에 8-10으로 졌다. 최지만은 지금까지 시범경기 타율 3할3푼3리(6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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