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선데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정말 심각합니다. 하루빨리 사태가 나아지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주 일요일 저의 결혼식을 미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데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고통 받고 애쓰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선데이의 결혼식은 오는 3월 1일로 예정돼 있었다. 지난해 11월 결혼을 알린 선데이는 "저의 존재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났다. 가수로서 연예인만으로서의 제가 아닌 나약한 진보라의 모습으로 불안하고 미숙한 진짜 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고 보듬어 주는 사람"이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가 커지는 가운데 선데이 역시 결혼식을 연기하며 많은 이들을 향한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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