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KBS 취재 기자 출신이라는 지역 언론사 기자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MBC '실화탐사대'는 수상한 실체의 지역 언론사 기자 A씨에 대해 19일 방송한다.
전국 각지에 본인 소유 빌딩만 수십 채로, 가평에서 소문난 천 억대의 자산가라는 송 회장(가명). 자신이 축적한 부를 지역사회 발전에 나눠온 덕에, 동네에선 그의 이름만 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그런데, 그런 송 회장을 둘러싼 수상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고. 그는 자신을 둘러싼 소문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억울해했다.
하지만 아무리 결백을 주장해도 이미 일파만파 퍼져버린 소문. 지역 내 송 회장의 평판은 바닥으로 추락했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정신과 진료까지 받고 있다는데. 대체 누가 이런 거짓 소문을 낸 걸까.
송 회장의 주장에 따르면, 소문을 퍼트린 자는 바로 지역 언론사 기자 A 씨. 과거 KBS에서 취재기자로 일하며 굵직한 프로그램들을 거쳤다는 A 씨. 그런 그가 퇴직 후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 기자로 활동하는 모습에 사람들은 그를 찬양하고 칭송하기까지 했다는데. KBS 기자 출신이라는 명성을 가진 A 씨에게 들은 이야기이기에 사람들은 송 회장에 대한 소문마저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그러나 기자 A에 대해 폭로할 것이 있다는 제보자를 만나 KBS 기자 출신임을 사칭하고 있다는 증언을 듣게 된다. 그들이 말하는 기자 A의 실체와 '실화탐사대'가 만난 A의 주장은 무엇일까.
'실화탐사대'는 19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