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고수정이 지병으로 지난 7일 사망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에 따르면 고수정은 지난 7일 사망했다. 향년 25세.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고수정 배우가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졌으며 지난 9일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인식이 엄수됐다"고 밝혔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고수정 배우는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지닌,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며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 배우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995년 4월 24일생인 고수정은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과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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