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안소미가 출산 후 '개그콘서트'에 곧장 컴백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안소미의 이야기가 담긴 '이겨라 안소미' 편이 방송됐다.
안소미는 15개월 된 딸 로아를 업고 '개그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육아맘'의 일상이 그려졌다. 방송국에 가면 희극인실의 개그맨과 개그우먼들이 로아를 봐주며 육아 도우미 역할을 자처했다.
안소미는 "로아를 낳고 방송을 빨리 복귀하고 싶었다. 제작진에게 '아이 때문에 일하는 게 힘들다'고 말했더니 '아이와 출근한 것처럼 무대에 오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더라. 감사하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안소미는 '아기가 태어나면 어떻게 일해야 하나'라는 불안을 날려버리는 데 성공했다. 꼼꼼한 남편은 아침마다 신선한 주스를 갈아주고, 밥을 차리고, 아기를 돌보며 완벽한 내조의 왕이 됐다.
안소미의 이야기는 10일부터 14일까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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