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정현과 함께 한국 태니스 '간판 스타'로 자리잡고 있는 권순우(세곌랭킹 88위, 당진시청, CJ 후원)가 올 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참가 후 첫 단식 4강 진출 길목에서 고개를 숙였다.
권순우는 8일(한국시간) 인도 푸네에서 열린 타타오픈 5일째 단식 3회전(7강)에서 이고르 게라시모프(세계90위, 벨라루스)에게 1-2(6-4 6-7<1-7> 4-6)로 역전패했다.
권순운는 ATP 투어 진출 후 첫 단식 4강 진출 기대를 끌어올렸으나 역전패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통해 랭킹 포인트 45점을 받았다.
그는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인 세계랭킹에서 순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권순우의 개인 최고 랭킹은 지난해 9월 기록한 81위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