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라미란 주연 영화 '정직한 후보'가 예정대로 개봉하기로 결정했다.
'정직한 후보' 측은 6일 조이뉴스24에 "깊은 논의 끝에 변동 없이 2월 12일에 개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일상생활을 하고 계신 관객 분들 그리고 영화를 기다리는 모든 분들께 건강한 웃음으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정직한 후보' 측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개봉일 연기를 논의했다. 특히나 같은 날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먼저 개봉 연기를 결정 지으면서 '정직한 후보' 측은 더욱 개봉 연기와 관련해 논의를 거듭해왔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예정대로 개봉을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인해 극장 관객수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정직한 후보'가 선전을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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