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송해가 건강 문제로 입원해 '전국노래자랑'에 불참했다.
26일 방송된 KBS 설특집 '2020 전국노래자랑 - 돌아온 전설'에는 40년간 시청자들에게 전설로 회자되고 있는 참가자 중 최정예 13팀이 총출동해 흥겨운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는 건강 문제로 입원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에 이호섭 작곡가와 아나운서 임수민이 대신 MC 자리를 채웠다.
93세의 나이로 무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지키고 있는 송해는 지난 12월 31일 감기몸살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당시 송해 측은 "송해가 감기몸살로 병원에 입원해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3일 퇴원한 송해는 오는 2월 15일부터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국노래자랑'에는 지난해 열풍을 일으켰던 할담비 지병수와 할미넴 최병주를 비롯해 트로트 신동 홍잠언 등이 출연했다. 또 남상일, 금잔디, 박구윤가 초대가수이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출연자와 합동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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