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최현석이 통편집된 가운데, 김소연 에스팀 총괄대표와 양치승 관장의 일상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 관장은 대회를 앞두고 트레이너들과 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트레이너들은 늘어난 수업시간으로 운동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업무를 모조해줄 직원 채용에 나섰다.
영하의 날씨에 체육관 건물 옥상에서 면집이 진행됐다. 양치승과 김동은 원장, 트레이너 황정태가 면접관으로 나선 가운데, 기존 회원이었던 김은주와 배우 윤준이 직원으로 뽑혔다.
특히 윤준은 정장 차림으로 면접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데, 생활고를 겪고 있다. 안정적이지 않은 직업이라 안정적이고 싶다"라고 면접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H.O.T. '전사의 후예'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는 적극성을 보였다.
이날 신입직원 환영회 겸 회식에서 양치승은 고급 떡볶이집 메뉴판을 보고 경악했다.
직원들은 카르보나라 떡볶이, 차돌박이 못난이밥, 삶은 달걀 등을 주문했고, 이날 회식비용은 17만원이 넘게 나왔다. 양치승은 "떡볶이를 먹고 17만 원이 나온 적은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날 사문서 위조 논란에 휩싸인 최현석은 통편집됐다. 방송 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은 "현재 시점에서는 사실관계 확인이 더 필요하며 함께 출연하는 일반인 출연자에게 만일의 경우 일어날 수도 있는 2차 피해를 고려해, 19일 방송에 최현석 셰프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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