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보이스퀸' 퀸메이커들이 녹화 중단을 선언했다.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은 오직 주부만을 위한 무대다. 삶과 가족을 위해 잠시 꿈을 접어뒀던 주부들이 자신의 열정을 쏟아내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지난 7회 시청률은 최고 9.2%까지 치솟으며 여전한 '보이스퀸'의 저력을 입증했다.
앞서 '보이스퀸'에서는 본선 4라운드 '1대1 KO매치'가 시작됐다. 둘 중 한 참가자는 무조건 탈락하는 '1대1 KO매치'는 참가자들의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대결 상대가 매칭됐다. 이에 강력한 우승후보끼리 격돌하는 상황이 펼쳐졌고, 예상 못한 참가자들의 탈락이 속출해 충격을 선사했다.
현재 거제도 윤시내 김은주, 경기민요 소리꾼 이미리, 보이시퀸 이도희, 버블시스터즈 박진영, 댄싱퀸 박은정, 천사의 목소리 이주리, 파워성량 이효진, 폭풍 가창력 주설옥, 올라운드 플레이어 이유나, 진심의 목소리 안이숙 등의 본선 4라운드 '1대1 KO매치' 무대가 남은 상황. 과연 이들 쟁쟁한 실력자들이 어떻게 맞붙게 될지, 어떤 무대를 보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9일 방송되는 '보이스퀸'에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참가자 2인의 '1대 1 KO 매치' 평가를 앞두고 퀸메이커들이 녹화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전혀 다른 색깔의 두 참가자가 '1대1 KO매치'로 맞붙게 됐다. 두 참가자는 자신의 색깔은 물론 폭발적 가창력과 감동까지 선사하며 퀸메이커들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이들의 무대가 끝나자 퀸메이커들은 "너무 힘들다", "진짜 힘들다"며 진땀을 흘렸다고. 특히 퀸메이커 김경호는 "시간을 달라"며 녹화 중단까지 선언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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