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이강인(18·발렌시아)이 부상을 털고 돌아와 주말 리그 경기 출격을 준비한다.
발렌시아는 1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훈련 중인 1군 선수단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강인은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함께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했다.
이강인은 앞서 지난해 11월 28일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에 교체 출전해 22분간 활약한 뒤 부상으로 이탈했다.
발렌시아 구단은 이강인이 왼쪽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강인은 한 달에서 한 달 반 가량 결장이 예상됐던 가운데 몸 상태를 회복해 1군 훈련에 합류했다. 빠르면 오는 4일 SK 에이바르와의 리그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수도 있다.
최근 대한축구협회는 발렌시아에 이강인의 2020 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대회 차출 협조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김학범 U-23 감독은 대회 최종 엔트리 제출 전까지 기다렸지만 발렌시아는 부상에서 막 회복한 이강인의 대표팀 합류를 허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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